KB국민은행(www.kbstar.com, 은행장 강정원)은 건전한 장기 투자문화의 정착을 위해 가입기간과 투자금액에 따라 차등적인 보수율을 적용하는 멀티클래스형 펀드를 은행권 최초로 3월 6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투자기간과 투자금액에 따라 판매보수/선취 판매보수를 달리하는 펀드로 투자자금의 성격, 투자기간 등에 부합하는 상품 선택이 가능하며 장기투자자 우대를 통한 펀드의 장기화 및 대형화를 유도하여 장기투자시 보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선진금융시장인 미국에서는 전체 펀드 시장의 약 60% 정도가 멀티 클래스형펀드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하는 동 펀드는 우선 적립식투자 고객을 위한 클래스와 거치식 투자 고객을 위한 클래스로 나누고 적립식 투자 고객을 위한 클래스A는 초기 가입일로부터 3년,5년,7년이 경과함에 따라 최저 1.5%까지 보수율을 인하해 줌으로써 장기 투자 고객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거치식 투자 고객을 위한 클래스B와 클래스C는 선취판매수수료 징구와 환매수수료 면제로 자금 운용의 탄력성과 장기 투자시 보수율의 인하 효과 (5년 기준, 4.2%p~4.6%p 절감)를 기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적립식 펀드는 10만원 이상, 임의식/거치식은 유형에 따라 100만원, 5억원 이상이다.
이 펀드는 칸서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며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 집중 투자하게 된다.
KB국민은행 투신상품 관계자는 "장기 투자 고객을 위한 멀티클래스 펀드의 출시를 위해 이미 작년부터 이와 관련된 판매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며, "실질적인 비용 경감 혜택을 통한 펀드의 장기화와 대형화로 고객들의 장기 투자에 대한 인식과 한층 성숙된 펀드 판매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