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은 국내 대표 우량기업의 주가와 연계한 조기상환형 펀드 'Tops New 2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SS(3Y)-1호'를 2006년 3월 13일부터 3월 3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지주, 삼성전자 보통주의 주가에 따라 최대 3년간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에 해당되면 연12%수준의 수익률로 조기 청산되며, 매 6개월마다 수익률은 6%씩 단계적으로 누적되는 수익구조(연환산시 연12%로 동일)이므로 조기상환이 늦게 된다고 해서 고객의 손해는 없게 된다.
조기상환조건은 두 가지로 매 6개월 시점의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업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대비 15%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은 경우와 투자기간 중 일별종가기준으로 기준주가대비 15%이상 상승한 경우로 이 중 한가지라도 충족시 연1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받게 되는 상품이다.
3년 만기되는 시점까지 조기상환조건을 한번도 충족하지 못한 경우는 3년의 투자기간중(장중포함) 기준주가대비 하락률이 40%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1번이라도 있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원금보존여부를 결정한다.
즉, 3년이라는 투자기간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주가대비 40%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었던 경우는 원금보존이 추구되지만, 두 종목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주가대비 40%초과 하락한 적이 있었던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원금손실률은 3년 만기시점 최종평가일에 두 종목 중 하락율이 큰 종목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예: 3년동안 두 종목중 한 종목이상 기준주가대비 40%초과 하락한 적이 있었고, 3년 만기시점에 신한지주 5%하락 / 삼성전자 16%하락한 경우 하락율이 큰 16% 원금손실로 결정됨)
가입대상은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운용사는 조흥투신운용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종대표 우량기업인 두 기업의 주가가 향후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하는 장기여유자금 보유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