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하지불안증후군 필수진단조건

최근 대한수면연구회(회장 김주한, 한양대학교 신경과 교수)는 지난 2월, 만 21세~69세의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RLS: Restless Legs Syndrome)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5.4%가 이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인구로 추정하면 약 250만 명 이상이 이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서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운 감각을 느끼면서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처럼 휴식 중일 때 나타나고 특히 저녁이나 밤 시간에 증상이 심해진다. 이는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고 낮 시간의 일상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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