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유아 5명 중 1명은 거의 매일 컴퓨터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전문기업인 베네세코리아(www.benesse.co.kr, 대표 정상곤)가 동아시아의 4개국의 5개 도시(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타이페이)에 거주하는 만3~6세의 아이의 부모 6,134명에게 "자녀의 컴퓨터 사용시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우리나라 유아들의 컴퓨터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의 매일 이용한다'고 응답한 부모는 서울이 19.9%로 가장 많았으며, 타이페이(8.1%), 베이징(3.5%) 순이었다.
한편, '사용하지 않는다'에 대해서는 도쿄가 36.6%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이 10.5%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