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871만 가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28일 발표한 결과, '총가액 기준'으로 2005년 대비전국 평균 16.4%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18.0% 광역시는 12.9% 시·군은 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21.2%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울 16.9%, 대구 18.1% 등이었다.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제주로 5.1%였다.
한편, 개별별주택가격 상승률은 '총가액 기준'으로 전국 평균 5.05% 상승했으며, 충남지역이 1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