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2006년5월15일부터 6월3일까지 전국의 미혼남녀 628명(남녀 각 314명)을 대상으로 <결혼 상대의 성격·생활자세 중 선호하는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부간의 성향이 정반대일 때 어떤 유형간의 결합이 가장 화합하기 어려울까"라는 질문에 대해 '책임감 있는 여성-책임감 없는 남성' 커플을 남녀 모두 1위로 꼽았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남성'은 △책임감 있는 여성-책임감 없는 남성 14.7% △적극적인 여성-소극적인 남성 13.2% △치밀한 여성-건성형의 남성 9.6% △깔끔한 남성-너저분한 여성 8.9%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책임감 있는 여성-책임감 없는 남성 19.6% △성실한 여성-나태한 남성 12.5% △깔끔한 남성-너저분한 여성 11.3% △긍정적인 여성-부정적인 남성 10.7% 등의 순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