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중 4명이 자녀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초등 영어학원 키즈칼리지(www.kidscollege.co.kr)가 학부모 201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영어교육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6.8%가 영어동화책을 읽도록 지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어동요 등 음악을 청취시킨다'거나 '영어로 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도록 지도'하는 비율도 각각 25.4%를 차지했다.
키즈칼리지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재미있게 영어로 놀이하고 사고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은 영어 조기교육에 매우 중요하다"며 "영어동화책 읽기는 자녀가 영어로 전달되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면서 줄거리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효과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