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youth.go.kr)가 2005년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남녀 중고생 2,9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인권의식 및 고충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인권침해"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음란·스팸메일 수신'이 58.0%로 가장 많았고, 이어'여가시설의 부족(52.0%)', '상담기관 부재(47.0%)'의 순이었다.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겪는 인권침해"로 '아침식사를 거를 때'가 31.0%로 가장 많이 꼽였고, '형제·친구와의 성적비교(30.4%)'와 '집에서도 부모님 눈치 때문에 편히 쉴 수 없음(20.2%)'등의 응답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