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의 건축허가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발표한 "2006년 7월 건축허가면적"에 따르면, 7월까지의 건축허가면적이 8,062만㎡로 전년동기(6,226만㎡)에 비해 29.5% 증가했다. 7월 허가면적도 2,108만㎡로 전년동월대비 161.9%로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8.2%, 지방 38.7%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2,023만㎡)이 44.1%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이어 ▲공업용(1,063만㎡) 35.3% ▲교육·사회용(734만㎡) 33.9% ▲주거용(3,130만㎡) 15.9%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7월까지 실제 착공된 면적은 4,804만㎡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0% 감소했고, 지방은 4.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