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고객 중심, 성과 중심의 행정시스템 정착을 위한 '혁신 마일리제'를 도입한다.
충남대는 '충남대학교 혁신활동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대는 앞으로 혁신과제에 대한 개인별, 부서별 활동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혁신성과관리팀을 구성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가 발표한 '혁신마일지리제'의 적용대상은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평가 대상기간인 1년간 ▲학습동아리 활동실적 ▲혁신교육 및 혁신관련 행사 참여 실적 ▲혁신사례 발표실적 ▲학습 멘토링 실적 ▲혁신아이디어 제공 실적 ▲민원 처리 실적 ▲기타 혁신활동 및 기타 혁신정보 제공 실적 등을 평가하여 마일리지를 부여하게 된다.
또한 혁신 마일리지에 따라 개인에게는 승진, 포상, 특별휴가, 국외연수, 각종 표창 추천 등의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얻게 되며, 행정부서에 대해서도 포상금 지급, 부서예산 추가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와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한편, 혁신제도 구축에 이어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혁신 우수사례 진작과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와 우수사례집 발간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혁신마일리제가 정착이 되면 충남대학교는 대학 행정의 전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행정 개선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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