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10가구 중 1가구는 지하방 신세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은 지하방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이(www.minsim.or.kr)이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331만가구 중 10.7%인 36만가구가 지하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진구 17.4% △중랑구 17.1% △은평구 15% △강북구 14.7% △관악구 14.4% 순으로 지하거주가구 비율이 높았다.

인천지역은 총 82만가구의 5.4%인 4만4,000가구가 지하층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남동구 8.3% △서구 6.5% △남구 5.6% △부평구 5.3% △계양구 5.0% 순이었다.

한편, 경기지역 총 332만가구의 경우 4.8%인 16만가구가 지하거주가구로 조사됐다.
과천시(13.6%)와 성남시(12.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성남시 수정구의 경우는 전체 8만9,930가구 중 20.9%인 1만8,793가구가 지하방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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