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소속 연구실이 최근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Display Innovation Fair'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자전기공학과 김영환 교수의 CAD & SoC Design 연구실은 '영상 포맷(format)의 차에 의해 발생하는 빈 공간 활용방안'(박사과정 강봉석 외 3명)으로 대상을, '이미지 스티킹(Image Sticking)으로 인한 패널 손상 및 화질 열화 방지 방안'(박사과정 김민규 외 2명)으로 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 강봉구 교수의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자연구실은 '로드 이펙트(Load Effect) 저감 통한 화질 향상'(박사과정 김석호 외 1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구미 LG전자에서 열렸으며 대상은 500만원, 금상은 20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 행사는 LG전자가 산업체와 대학 간의 산학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체의 연구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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