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www.nso.go.kr)이 전국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7월16일부터 25일까지 조사한 <2006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의 2명 중 1명 정도(50.4%)가 가족생활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관계별로는 '자녀'와의 만족도가 6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배우자 57.6% ▲자기부모 57.0% ▲형제·자매 48.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배우자의 형제·자매와의 관계는 39.7%의 만족도를 보여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