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www.ips.or.kr)이 국내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경쟁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재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서울특별시와 경기 과천시가 광역시 부분과 기초시 부분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서울은 시민들의 높은 소득수준과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과천시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 따른 '삶의 질'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한편, 광역시의 경우 서울에 이어 울산과 부산이 각각 2·3위에 올랐고, 기초시는 과천에 이어 전북구미(2위), 경기안양(3위), 경기화성(4위)의 순이었다.
현재경쟁력 평가는 '특정도시의 지역소득수준', '지역산업활성화 정도', '해외교역성과', '삶의 질 수준' 등 총 10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