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연구소 대표들이 뽑은 2006년 경제 뉴스 1위에 '부동산 시장 불안'이 꼽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www.fki.or.kr) 기관지 '월간 전경련'이 삼성·현대·LG·SK 등 13개 경제경영연구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2006년 10대 경제뉴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2006년 경제 최대 이슈로 나타났다.
이어 ▲환율 불안정(원화 강제, 달러 약세) ▲북핵문제 ▲고유가 ▲경제정책의 불확실성 ▲소비·투자 부진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 붕괴로 인한 '가계도산'이 2007년 중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 꼽혔고, 다음으로 '부동산 시장 불안', '대통령 선거 올인', '외환시장 불안',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 등이 있었다.
한편, 경제경영연구소 대표들은 2007년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 과제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선정했다. 이어 △가계부채 축소 △규제완화 등 기업경영환경 개선 △외환시장 안정 △정치논리가 배제된 일관된 경제정책 전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