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www.citibank.co.kr) 하영구 은행장은 금일 26일 경희대학교(www.kyunghee.ac.kr) 이광재 부총장에게 "씨티그룹-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14만 9천불의 후원금을 전달한다는 내용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씨티그룹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씨티그룹-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NGO 에서 경력 개발을 원하는 전국 4년제 대학 2,3학년 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진행과정을 거쳐 255여명의 지원자중에서 선발된 90명의 인턴들이 2007년 1월 2일부터 2월 23일 까지 2개월 동안 전국 주요 6개 지역(서울 51명, 경기 13명, 경상도 17명,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에 위치한 30~40여 개 주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인턴십이 단순히 방학기간동안 경험을 획득하거나, NGO 단체에 단기적인 인력지원을 하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NGO 발전 및 차세대 NGO를 이끌 젊은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니 만큼, 무엇보다NGO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경험, 지속적 참여의지 등을 선발기준으로 삼았다. 선발된 이들은 개인적인 관심분야와 능력을 고려하여 최대 3명까지 조를 이루어 각 단체에 배정 받게 된다.
또한 시민사회에서 NGO 의 역할과 기능, 추진사업, NGO단체 업무현황등에 대한 교육과정이 포함된 오리엔테이션을 사전에 실시하여, 2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책임,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 사회참여방법등 다양한 가능성을 접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체험수기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