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5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05년 건강보험적용인구(4,739만명) 중 약 4,283명이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받았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가 총 24조8,615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진료비 지출액을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100만원 이상은 592만명으로 13.8%였지만, 진료비 면에서는 60%를 차지했다. 또, 500만원 이상 고액진료 환자(48만명)의 경우, 1.1%에 불과했으나 이들이 지출한 진료비는 전체의 20.4%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