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www.nso.go.kr)이 27일 발표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결과(여성·아동·고령자·활동제약자·혼인연령·1인가구 부문)>에 따르면, 1인가구는 317만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가구의 20.0%에 달하는 수치로, ▲1990년 9.0% ▲1995년 12.7% ▲2000년 15.5%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인가구를 거처종류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206만가구(64.8%)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67만가구(21.1%), 다세대주택 17만가구(5.3%), 오피스텔 11만가구(3.5%) 순이었다.
특히, 1인가구의 35.6%가 '월세'인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집은 31.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