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섹시 여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매력 경쟁을 뜨겁게 벌이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꼽은 최고의 섹시 여가수는 누구일까?
음악 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이 회원 3,677명을 대상으로 2007년3월8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가요계 최고의 섹시여가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효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44.1%로 집계돼 섹시 여가수 1위 자리에 올랐다.
이효리를 꼽은 이유로는 '이름부터 섹시하다', '아직까지는 이효리의 카리스마나 무대매너를 따라올 자가 없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2위는 이효리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43.6%의 지지를 얻은 '아이비'가 차지했다. '유혹의 소타나'를 통해 다른 여가수들과는 달리 비노출 패션으로 숨은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는 '아이비'는 최근 연기자로의 변신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타이틀곡 '너를 원해'로 솔로 데뷔한 '서인영(3.4%)'이 3위에 올랐다. 서인영은 음반 발매와 함께 파격적인 '골반패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밖에 클레오에서 솔로로 독립한 '엔젤(2.1%)', 샤크라 출신의 '황보(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