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가점···'53점 이상은 받아야 상위 10%'

오는 9월 청약가점제의 시행을 앞두고 청약가입자들은 상위 10% 이내 53점 이상은 받아야 청약시 유망단지 당첨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 소재 1순위 청약(부금·예금)통장을 가진 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통장별 상위 10%의 점수를 조사한 결과 '부금 및 300만원 예금'은 53점 이상, '600만원 예금'은 54점 이상, '1,000만원 이상 예금'은 56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가점이 높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 이들이 주목해야 할 단지로는 우선, 삼성물산이 성북구 길음8구역 재개발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209가구(총 1,617가구)다.
길음8구역은 래미안1~3차와 함께 삼성타운으로 기대감이 높고, 아울러 미아뉴타운, 미아균형발전 촉진지구 개발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은 지역이다.

동부건설은 동작구 45-1번지 흑석5구역을 재개발 해 총 663가구 중 25~44평형 169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한다. 한강조망, 강남접근성,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지하철9호선 개통예정으로 향후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은평뉴타운의 경우 전용면적 58~102㎡이하 물량이 대거 포진해 있어 600만원 예금자가 눈여겨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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