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사상 최대

대구은행이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735억원으로 전년동기(716억원)대비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99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976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대구은행은 은행권의 격심한 경쟁에 따른 조달코스트의 상승 영향으로 이자부문 이익은 기대에 다소 미흡했으나, 신 성장부문으로 집중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비이자 부문은 전년대비 107% 대폭 증가해 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72%, 연체율 0.72%, 대손충당금적립비율 184.6%로 은행권 상위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했고, BIS자기자본비율은 11.69%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3%증가한 23조4천671억원을 기록했고, 총수신 17조8천460억원과 총대출 13조8천1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5%, 16.3% 증가해 영업기반인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 수신 시장점유율은 2007년 1월기준 44%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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