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구상모 교수, 세계 인명사전 2곳 동시 등재

동북아 IT최강 대학 광운대학교가 구상모 교수(전자재료공학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행하는 '21세기 우수 과학자' 창립판(Outstanding Scientists of the 21st Century, Inaugural Edition, 2007) 및 '2007년 올해의 국제과학자(International Scientist of the Year 2007)'에 동시에 등재되었다고 9일 밝혔다.

구 교수는 나노와이어 트랜지스터 및 고에너지갭 반도체소자에 대한 연구로 SCI 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Nano Letters 저널 및 국제전기전자소자학회(IEDM)에 논문을 수 차례 발표했다. 또한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저널 심사위원 및 초청연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구성과와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에 관한 학문업적을 인정 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구 교수는 이전에도 세계 2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의 '후즈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의 2006년도, 2007년도 판에 연속 등재된 데 이어, '후즈후 세계 유망 지도자(Who's Who of Emerging Leaders) 2007'과 '후즈후 과학기술부문(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인명사전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구 교수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객원연구원 및 미국 표준기술연구원(NIST)을 거쳐 광운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 교수로 2006년에 부임했으며, 현재 차세대 반도체와 나노소자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끝>

'마르퀴즈 후즈후'는 지난 1899년부터 발간돼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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