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쿠무다)문화재단, 심장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 전달

명경(쿠무다)문화재단, 심장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 전달
명경문화재단(이사장 주석스님)은 심장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통해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해 온 쿠무다(KUmuda)가 개원 1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심장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석스님은 “부처님 진리의 말씀과 문화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전개 및 나눔과 봉사로 쿠무다가 1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우리의 나눔이 심장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를 맑히는 하얀 연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은 “쿠무다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심장병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후원해주신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쿠무다의 개원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명경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복합문화공간 쿠무다(KUmuda)를 개원했으며, 2021년에는 콘서트홀과 갤러리, 하늘법당을 갖춘 복합명상문화센터를 열었다. 

이달 19일에는 개원 11주년·명상문화센터 신축개관 3주년을 기념해 ‘로터스 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사무소 현판식 및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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