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나 유주택자들의 경우 사실상 아파트 분양 받기가 힘들어진다.
이에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9월 이전 분양을 준비 중인 서울 강남권, 용산권, 뉴타운, 목동권 분양 아파트를 추천했다.
강남지역은 정부의 강력한 재건축ㆍ재개발 규제 정책으로 인해 강남의 일반분양 물량이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여서 강남권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금호건설이 방배동에서 총 84가구를 분양하며 평형은 40~69평형까지 중대형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롯데건설도 6월 61~91평형 13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용산은 미군기지 이전, 강북 유턴프로젝트사업, 용산역 주변 재개발 사업,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개발 호재가 많다.
이수건설이 용문동 90번지 일대에 총 198가구 중 6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용문구역 주택 재개발로 24~45평형이다. 교통시설로는 6호선 효창공원역 앞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뉴타운은 지역 내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져 기대 가치가 높다.
동부건설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일대 가재울뉴타운에 10~15층 7개동 26~43평형 471가구를 지어 이 중 151가구를 분양한다. 2009년 이후 개통 예정인 경의선 전철 복선구간 가좌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한편 목동은 생활편의시설과 학군이 뛰어나 수요가 많지만 분양물량이 없어 목동의 편의시설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 주변지역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우방건설이 5월 구로구 고척동에 33평형 180가구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그 외 6월 양천구 신월동 SK건설이 32~53평형 171가구를, 신정동에는 중앙건설이 34~49평형 241가구를 분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