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익산대 통합에 대한 찬반 투표 실시

전북지역 대학의 경쟁력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국립대 통합을 위해 전북대학교와 익산대학이 23일까지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전북대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교수와 직원 등 1,283명(교수 903명, 직원 380명)이, 익산대는 교직원 109명(교수 66명, 직원 43명)이 23일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대 대학통합 투·개표총괄관리위원회(위원장 강봉근 교무처장)는 각 단과대학 및 본부에 15개 투표소를 마련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신분을 확인 후 투표를 하면 된다.

개표는 23일 18시부터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에 앞서 전북대 부재자 투표는 18일과 21일 양일간 학생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이와함께 익산대도 23일 대학 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투표를 진행한 후 18시부터 개표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투표에서 양 대학 별로 유권자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합이 확정된다.

개표 직후에는 전북대와 익산대 공동으로 통합 찬반 투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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