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 tv에서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송년음악회를 위성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송년음악회는 2017년 1월1일 새벽 1시15분 중계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만890원이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송년음악회는 ‘21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불리는 ‘사이먼 래틀’ 경이 지휘를 맡고, 떠오르는 젊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가 협연한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비롯해 월튼의 '파사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등 화려한 레퍼토리의 세계 최정상 음악 세계를 거실에서 즐길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송년음악회'는 올레 tv 메뉴 ‘음악/교육/다큐’에서 예약 및 시청할 수 있다. 올레 tv에서 예약한 뒤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공연 1시간 전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1월 6일부터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에서 VOD 다시보기도 제공된다.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 상무는 “희망찬 2017년을 맞아 대한민국 No.1 올레 tv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중계를 마련했다”며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실시간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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