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가 또 달걀값을 대폭 올렸다.
이마트가 6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파는 달걀 한 판(30개 들이, 대란 기준) 판매가를 8.6%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I파동으로 인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달걀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이마트가 또 다시 달걀 가격을 인상하며 기존 6980원이던 30개들이 한 판 달걀 소비자가는 7580원으로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 12월 21일부터 달걀 구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하고 22일부터 판매가를 평균 6% 인상한 바 있다. 이마트 포함 대형마트들이 달걀 가격을 인상해 달걀 한 판 가격이 7000원 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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