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국내 IT서비스 업계 최초 Glomo상 수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SDS(사장 정유성)는 지난 달 28(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7에서 국내 IT서비스/솔루션 업계 최초로 Global Mobile Awards(이하 Glomo)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Glomo
상은 ‘IT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MWC 행사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1996년부터 모바일 기기, 서비스, 응용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국내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KT가 수상했다.

올해는
2016년 출시된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혁신성 및 완성도, 모바일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서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삼성
SDS‘Best Mobile Security or Anti-Fraud Solution’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삼성
SDS ‘Samsung Mobile Security Management Suite’는 지문, 얼굴,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솔루션 NexsignTM 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 EMM을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모바일 기기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이다.

삼성
SDSNexsignTM EMM 솔루션은 각각 보안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솔루션이다. 특히 EMM솔루션은 안드로이드에 이어 지난 해 12월에는 iOS 버전에 대한 CC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업계 최초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이 솔루션들은 유럽과 미국의 공공 및 금융분야에 적용되며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홍원표 삼성
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Glomo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민하고 있는 국내외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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