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도에서만 파는 음료‧푸드 선보여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전용 음료와 푸드 총 9종을 제주 지역 15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제주 전용 음료와 푸드는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산물에 대한 고객 의견과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제주 푸드의 경우 컨셉을 정하기 위해 올해 4월에 진행한 마이 스타벅스 리뷰 및 파트너 설문을 통해 빅 데이터 분석과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주 식자재인 감귤, 한라봉, 말차, 호지차, 당근과 지역 특색 이미지인 한라산, 현무암 등의 키워드를 뽑아냈고, 신상품 개발에 접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스타벅스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선호도와 의견을 고려하면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으로 제주 지역 특색을 담은 전용 메뉴를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7월 10월부터 출시한 제주 전용 음료는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 <제주 여름 레모네이드>, <제주 말차샷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제주 말차샷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호지샷 크림 프라푸치노> 등 총 6종, 7월 18일 출시 예정인 제주 전용 푸드는 <제주 감귤 치즈 케이크>, <당근 현무암 케이크>, <한라봉 오름 데니쉬> 등 3종이다.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은 한라봉청과 제주 감귤칩, 제주 말차 파우더를 이용해 한 여름의 한라산을 표현했으며, <제주 여름 레모네이드>는 한라봉청과 제주 감귤칩에 라임과 애플민트 등이 어우러진 칵테일 컨셉의 음료로 해질녘 제주의 풍경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시각적을 연출했다.

제주 음료를 아이스로 주문해 매장에서 마실 경우 제주 음료가 돋보일 수 있는 전용 잔에 담아 제공하며,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과 <제주 여름 레모네이드> 음료 주문 시에는 음료와 함께 사진 연출을 할 수 있는 포토 프레임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제주지역에 제주용담DT점, 제주칠성점, 제주노형점, 제주중문DT점, 서귀포DT점, 제주중문점, 성산일출봉점, 신제주점, 신제주이마트점, 제주서귀포점, 제주송악산점, 제주애월DT점,제주노형공원점, 제주에듀시티점, 제주칠성점 총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ann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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