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추석을 맞아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구성한 HMR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HMR 선물세트는 올해 처음 출시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소비 확대에 따라 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올 추석 HMR 선물세트를 테스트 마케팅 차원으로 접근했다. 소비자 반응 및 판매 추이 등을 분석해 향후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 3종과 ‘고메×와인 DIY 세트’ 등 총 4종이다.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와 ‘고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한식과 양식 등 두 가지 콘셉트로 준비했다.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국, 탕, 찌개로 구성해 명절 기간에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 육개장을 비롯해 설렁탕, 사골곰탕 등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1만~2만 원 대의 가격대로 실용성을 살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홈플러스를 비롯해 CJ온마트, G마켓 등 온라인 경로에서 구매 가능하다.
‘고메×와인 DIY 세트’는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실레니(Sileni)’와 콜라보레이션한 콘셉트의 선물세트다. 와인과 궁합이 잘 어울리는 ‘고메 상온간편식’ 3종으로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조리가 가능하다.
‘고메 상온간편식’ 3종을 구매하면 실레니 셀라 컬렉션 피노누아 375ml 와인을 3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기프트 박스에 선물세트 형태로 포장이 가능하다. <고메×와인 DIY 세트>는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올리브마켓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보인 이번 선물세트는 기존과 다른 특별함을 담은 만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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