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 신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생명이 산학 연계 교육 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을 연세대학교에 신설하고 1기 입학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10년차 이상 활동 중인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산학 연계 교육 과정이다.

지난 19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1기 입학힉에는 우수 컨설턴트 32명을 비롯해 연강흠 연세대 미래교육원장, 삼성생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선발된 32명은 삼성생명에서 10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실적과 고객만족 등이 우수해 '명인' 자격을 부여받은 컨설턴트 중 지역별 영업조직의 추천을 거쳐 선발됐다.

이 과정은 12월 3주차까지 10주 동안 진행되며 컨설턴트들은 연세대 교수진과 외부 유명 강사의 진행으로 △국내외 경제 현황과 전망 △노령화 시대 보험의 역할 △자산 관리 △여성 리더십 등의 과목을 심화 학습하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진정한 보험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사내는 물론 산학연계 과정을 포함한 사외 교육 등 다양한 양성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컨설턴트들이 '인생금융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