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의정부 외환센터' 오픈

▲KB국민은행이 경기 북부권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에 '의정부 외환센터'를 개설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최미경 KB국민은행 외국고객부장(첫 번째), 신선균 KB국민은행 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두 번째), 김상수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장(여섯 번째), 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열 번째),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열두 번째).(사진출처=KB국민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경기 북부권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에 '의정부 외환센터'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개설된 KB국민은행 '의정부 외환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에 이어 5번째다.

외환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의 근무 여건과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해 일요일에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내·외국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환전/송금, 신규/해지 등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고객의 이용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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