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풍파를 견디며 그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나무는 성스럽고 귀하다.경기관광공사는 30일 천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를 지켜 준 경기도의 나무들을 소개했다.용문산관광단지는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으며,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 부…
국내 유통기업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몽골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 점포를 늘리면서 시장 확장에 힘 쓰고 있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는 몽골 편의점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편의점 업계에서 몽골에 가장 먼저 진출한 것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로, 2018년 첫 발을…
마녀공장은 지난해 진행한 물품과 현금 기부로 총 24억 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마녀공장은 ‘작은 실천이 우리의 세상에 가져올 기적을 믿는다’는 나눔 철학 아래, 매월 정기 기부는 물론 시기별로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사회 곳곳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약 2억4000억 원의 현금 기…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 오브제뉴인(OBJENUINE)는 라라누(LALANOUS)와 함께 내달 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3층 란제리관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중 매듭을 뜻하는 '더블 낫(double knot)'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에서 두 브랜드는 슬립과 로브, 브라와 팬티를 포함해 다양한…
더마 코스메틱 비건 브랜드 토코보는 베스트 셀러인 ‘선케어’와 ‘립케어’ 라인의 2023년 연 매출이 전년 대비 707.7%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토코보 ‘립케어’ 품목의 2023년 매출 성장률은 968.6%를 기록, ‘선케어’의 매출 성장률은 641.3%를 달성했다.토코보는 론칭 1년 만인 2022년, 올리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새해 초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공사는 여행 그룹인 트립닷컴그룹과 상호 협력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트립닷컴그룹은 나스닥과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다.…
CJ그룹의 임원인사가 늦어지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안정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지난해 말 계열사 사장단 등 임원인사를 미뤘다.인사가 해를 넘긴 것은 2017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 신세계, 롯데 등은 이미 지난해 말 인사를 마쳤다.CJ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6946억 원, 영업이익 1조11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3.1%, 13.2% 증가한 수치다.별도 기준으로는 4…
국내 편의점이 해외 여행지의 ‘먹킷리스트’ 상품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아사히생맥주처럼 해외여행 시 구매해야 하는 ‘먹킷리스트’ 상품들이 국내 편의점에 들어오면서 여행지를 추억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려는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GS리테일…
농심은 신라면의 2023년 국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21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 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 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오리온이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로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제과기업 오리온이 인수합병을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최근 5485억 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확보했다.레고켐바이오는 항체약품…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달성한 첫 월간 흑자다.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계획된 구조적 개선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EBITDA 흑자는 전년(202…
유통공룡으로 부상한 쿠팡과 제조·유통기업들의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최근 쿠팡이 자사의 수수료가 낮다는 주장을 위해 11번가의 평균 수수료를 20%로 오해하게 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쿠팡은 지난 3일 한 언론사 보도를 반박하는…
한미그룹은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언론을 통해 ‘OCI·한미그룹 통합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꼼수’라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잘못된 해석”이라고 22일 밝혔다.한미그룹은 기존 상속세 금액은 이미 확정됐으며, 이 확정된 금액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