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캄사합니다…앙리~"

티에리앙리가 무한도전 출연으로 한 주간 누리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네이버(www.naver.com)가 6월8일부터 14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가 9일부터 12일까지 1위에 오르는 등 한 주간 상위권에 랭크됐다.

6월9일 MBC<무한도전>에 모습을 드러낸 앙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1대 1 공 뺏기 ▲슛으로 스티로폼 벽 부수기 ▲6대 1 축구게임 등의 대결을 벌이며, '아트사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시종일관 겸손한 모습과 친절함을 선보여 누리꾼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오는 16일 방송분에서는 앙리와 무한도전 멤버들 간의 '물공헤딩' 대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천하장사 출신 '김영현'도 종합격투기 진출을 선언하면서 △9일 2위 △11~12일 3위를 기록하면서 검색어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다.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3회 등 씨름선수로서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영현은 현재 격투기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맹훈련 중이며, K-1과 UFC에서 엽입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찬숙'과 '김세진'이 11일과 12일 각각 6위(+123위), 2위(+228위)를 차지하며 크게 상승했다.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은 모 여자 프로농구 구단이 감독 공모시 여성에 대한 고용차별을 했다며 11일 국가인권의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화제가 됐으며, 배구스타 김세진은 슈퍼모델 김효진과의 결별소식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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