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 평균 상승액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값이 한 가구당 평균 591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이 아파트 값이 5억1,887만원에서 5억2,478만원으로 한 가구당 1.14%(평균 591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3.35%, 5276만원)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남권(강남·서초·송파) 3개구 1채당 아파트 값이 10억1,677만원에서 10억785만원으로 △0.88%(892만원) 떨어진 반면, 비강남권은 3억8,646만원에서 3억9,631만원으로 ▲2.55%(984만원) 올랐다.

구별로는 양천구(6억6,210만원·2,193만원 하락)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송파구(8억4,032만원·1,481만원 하락) △강남구(11억3,997만원·687만원 하락) △서초구(10억548만원·507만원 하락) 순이었다.

반면 용산구(8억2,280만원·2,674만원 상승)는 가장 많이 올랐다. 뒤이어 ▲성동구(4억7,951만원, 2,426만원 상승) ▲중구(4억7,704만원·2,048만원 상승) ▲동대문구(13억2,970만원·1,901만원 상승) ▲서대문구 1,768만원(평균 3억1,057만원·1,768만원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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