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김윤기·김재홍 신임 부행장 선임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선임된 김윤기 부행장(왼쪽)과 김재홍 부행장(오른쪽).(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부행장 2명과 지역본부장급 9명을 포함해 총 2148명이 승진·이동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인사가 상반기포함 연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로,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력에 화답고자 하는 김도진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된 김윤기 검사부장과 김재홍 인턴동부지역본부장은 각각 준법감시인과 기업고객그룹장을 맡게 됐다.

신임 본부장으로는 지점장 5명과 본부 부서장 4명을 승진시켰다.

또 40대 젋은 지점장과 역량 있는 여성 관리자를 다수 등용하고, 책임자급 승진 인원을 확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팀장 승진자 중 여성의 비율은 53%로 창립 이래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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