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섭 SK텔레콤 CFO(왼쪽에서 4번째)가 파트너십 부문 수상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탁월한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동반성장에 기여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대, ‘2024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강종렬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텔레콤의 주요 임원들과 최우수 파트너사들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이사를 비롯 각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시너지’ 부문과 ‘파트너십’ 부문에 걸쳐 총 30개 기업이 최우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시너지 부문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들로, AI, 구독, 5G 네트워크 등 SK텔레콤의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고 B2B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3개가 선정됐다. 파트너십 부문은 ESG 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SK텔레콤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7개 기업이 수상했다.
AI 및 데이터 영역에서 다양한 협업 성과를 창출해 시너지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독고세준 비디 대표는 “3년 연속 최우수 파트너사 수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SKT와 협력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수상 기업에는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 온누리 상품권 및 임직원 복리후생 포인트 등의 혜택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이 매년 주최하는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파트너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로 2006년에 시작해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SK텔레콤은 핵심 사업인 통신 네트워크와 AI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기업 경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제공해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동반성장펀드 ▲AI 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ESG 경영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무, 인사 등에서 주로 겪는 고충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중이다. 그 결과 지난 10월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금년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T에도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