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자영업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험업권 독점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 직원이 자영업 이용자에게 캐시노트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대표이사 최영무)는 한국신용데이터(대표이사 김동호)와 자영업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험업권 독점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 이후 장기재물보험 신규 가입자 중 원하는 이용자에게 '캐시노트' 서비스 5개월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국 30만 개 이상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캐시노트'는 지난 2017년 4월 출시된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내 사업장에서 카드로 결제된 건을 따로 정산할 필요가 없도록 매일 카카오톡으로 카드매출 입금 예정액을 발송해준다.
또 모든 카드사의 매출자료를 매일 확인해 지급보류 또는 결제취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내해 매출이 누락되지 않도록 돕는다.
서비스 대상자는 7월 이후 수퍼비즈니스, 성공예감 등 삼성화재 장기재물보험에 신규로 가입한 이용자다.
보험 가입시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캐시노트 5개월 무료 쿠폰이 발송되며, 수령 후 2개월 이내에 '캐시노트' 어플에 쿠폰코드를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조대식 삼성화재 마케팅기획파트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