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오른쪽)가 ‘2019 데이터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협회이 주관한 ‘2019 데이터 대상’에서 단체상을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며, 한 해 동안 국내 데이터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개인 및 단체를 선발, 시상하는 행사다.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DB모델링툴 ‘엑스이알디(eXERD’)가 국내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단체’ 부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엑스이알디는 사용자 편의성 및 모델링 속도 개선, 다양한 자동화 기능 등 개발자 설계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ER모델링 제품으로, DB모델링 툴 국산화 및 DB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 외산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월 평균 3000건 이상 다운로드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1000곳 이상 레퍼런스를 확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