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종합병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가 200병상 이상 222개 종합병원 '2005년도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를 분석한 결과, 종합병원의 연 매출액이 평균 600억원 수준으로 분석됐으며,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6,400억원에 달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4,600억원 ▲신촌세브란스 4,400억원 ▲ 서울대병원 4,300억원 ▲아주대병원 2,100억원 순이었다.
한편, 종합병원이 환자진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의료비용을 제외한 '평균 의료이익률'은 0.9% 수준으로 제조업(6.1%)이나 서비스업(5.0%) 등에 비해 크게 낮았다.
장례식장과 주차장, 매점 수익 등 의료 부대수익을 포함한 의료경상이익률은 2.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