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왼쪽)와 백희동 OASYS&디엠디 대표이사가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OASYS&디엠디(대표 백희동)와 HTML5 기반 웹단말 패키지 ‘엑스어카운트(가칭)’를 공동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OASYS&디엠디는 계정계 및 정보계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금융 관련 솔루션은 물론 다수의 금융권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금융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토마토시스템 UI 개발툴 ‘엑스빌더6’를 통해 OASYS&디엠디의 계정계·정보계 패키지 ‘EIMS(Enterrise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HTML5 기반 웹단말로 전면 재구축하며,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말 주변장치 연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체 모듈도 개발, 장비 연동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통장 프린터, 신분증 스캐너, IC카드 발급기, 비밀번호 입력기, 지문인식장치 등 금융권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주변장치 20여 개가 연동 완료된 상태이다.
이는 토마토시스템의 표준 기반 장비 연동 솔루션 ‘엑스디바이스 플러스’의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HTML5 기반의 업무화면에서 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능형 우편정보시스템 구축에 적용됐으며, 현재 한화생명 사업에도 적용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기술개발 협력뿐 아니라 공동 사업모델 발굴, 금융권 시장 확대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빌더6는 기업은행, 한화생명,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한국은행 등 여러 차례 금융권 사업에 적용돼 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