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K-DA 4차 기업 협정식 및 기술공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노그리드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 간사사인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와 이준시스템(대표 한상훈)은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K-DA 4차 기업 협정식과 ‘데이터와 언택트의 여정’ 기술 공유 세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DA는 국내외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인텔코리아, 현대무벡스등 14개 글로벌·대·중·소기업의 참여로 출범했다.
이후 회원사간 기술공유와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테크마켓, 유베이스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 등 의미 있는 데이터 사업이 크게 증가했고, 이번에 4차 신규 기업이 합류해 총 50개 기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4차 참여 기업에는 솔트룩스, 블로코, 셀바스AI를 비롯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데이터 요소기술 보유 기업이 대거 포함됐다.
K-DA는 분야별 업계 1위 기업들의 참여와 하반기 데이터조합 설립을 목표로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K-DA는 스마트금융,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이커머스, 교육시장 등 데이터 플랫폼 중심의 다양한 레퍼런스 사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3법 시행으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업계의 기대감에 부흥할 수 있도록 K-DA는 데이터 그릇에 해당하는 데이터 경제 플랫폼 ‘테크스택’을 더 고도화시켜 4차 산업혁명의 원유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성화 및 관련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