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많은 김치 오래 보관”

▲LG전자가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 K410MC19E)’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많은 양의 김치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표 신제품(모델명: K410MC19E)은 스탠드식이며 용량은 402리터다. 이 제품은 LG의 신선기능인 ‘뉴 유산균김치+’가 확대됐다. 기존 제품은 중간 칸에만 적용된 이 기능은 신제품에서 위쪽칸까지 적용돼 더 많은 양의 김치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뉴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보다 최대 57배 늘려주고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LG전자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구매한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를 인식해 최적의 보관방법을 찾아준다. LG전자는 포장김치를 만드는 다른 회사와도 협업해 이 기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김치냉장고를 제어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달라졌다. 외부 도어에 있는 ‘매직터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 대비 경계선이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 또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소재는 제품 외관과 동일해 자연스럽다.

LG전자는 스탠드식 28종 외에도 뚜껑식 12종 등 총 40종의 신제품을 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용량은 128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2만~114만 원, 스탠드식은 150만~390만 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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