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와 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의 경리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솔루션을 공급하고 무료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공유 오피스 이용기업의 업무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오피스 플랫폼 업계 1위인 패스트파이브는 다양한 규모의 사무공간과 편의시설을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 임대한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홍대, 성수, 을지로까지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총 입주 멤버수가 1만7000명에 달한다.
웹케시와 패스트파이브는 ▲입주기업 대상 경리나라 마케팅 확대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무료 컨설팅, 교육 ▲모바일 경리나라를 포함한 경리나라 부가상품 2개에 한해 1년 무상 제공 등의 협력을 이어나간다. 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은 경리나라를 통해 경리업무 자동화, 편의성 확대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웹케시의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계좌 관리 ▲급여·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기능만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혁신적인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는 패스트파이브와의 경리나라 제공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리업무 혁신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웹케시는 다양한 업계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리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