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대표 김현수·홍승필)는 하나은행·IBK기업은행과 함께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창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지난 7월 출시한 시니어 데이케어 브랜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가맹사업자들의 창업금융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한컴 말랑말랑 행복펀드 1호’를 출시한다.
이번 펀드를 통해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창업을 원하는 사업자들은 시설면적, 수용인원, 상환기간 등에 따라 9월부터 운전·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컴위드는 입지 선정부터 요양사 전문교육, 엄격한 보건·위생 관리 등 보다 철저한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한컴오피스를 1년간 무상지원해 센터 운영을 위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지훈련 및 치매 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의 보호자 안심 서비스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로 특화된 시니어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꾀하고 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금융지원을 통해 국내 데이케어센터 확산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3000개의 센터 확장을 목표로 금융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