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는 아시아 지역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인텔리전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수는 오픈소스 ECM(Enterprise Content Management)인 ‘알프레스코’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을 연동한 기존 솔루션에 민감정보 통제관리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추가 탑재한 인텔리전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선보이며, 아태지역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인텔리전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은 알프레스코 시스템에서 데이터 반출 시 자동 암호화와 사용자별 문서 권한 제어를 제공하고,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통해 민감정보를 자동 식별해 안전하게 보호, 관리한다.
이를 통해 보유한 개인정보, GDPR, HIPAA, NYDFS, PCI, CCPA 등 관리돼야 하는 항목의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 위치와 관계없이 보안을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민감정보가 탐지된 문서를 보호하기 위한 후 조치로 삭제, 암호화, 격리는 물론 탐지된 문서의 속성에 삽입된 분류 정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제공한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현재 IT시장에 다양한 데이터 분류 솔루션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솔루션은 이미지 및 PDF 파일과 같은 문서들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분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문서 관리 시스템 연동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인텔리전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민감한 정보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