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이폰 사용자 위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출시

아이폰 사용자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결제 가능

▲아이폰 사용자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 /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도 ‘신한페이판(신한PayFAN)’을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아이폰 터치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음파통신기술을 보유한 신한 퓨처스랩 5기 단솔플러스와 협업 개발한 아이폰 터치결제 플러스를 시범운영하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해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를 출시했다.

누적 승인건수와 결제액이 각각 1350만 건, 3400억 원에 이르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아이폰으로 확장한 것이다.

국내 최초로 음파통신 기술을 활용한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일반적인 스마트폰 케이스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교통카드 기능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는 11프로, SE2 모델부터 신한페이판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0월 14일부터 2차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폰 11, 아이폰 프로 맥스 모델 케이스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폰 12를 포함한 다른 기종 케이스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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