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휴대폰 분실 전문 고객센터 연다

분실폰 찾기안내, 임대폰 신청, 기기변경 등 휴대폰 분실 시 필요한 업무 원스톱 처리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맞춤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운영한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 시대를 맞아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맞춤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센터에 접수된 휴대폰 분실 상담은 약 40만 건으로, 이 중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고객 비중은 약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T분실케어센터는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에게 필수적인 휴대폰 찾기 안내, 임대폰 대여, 기기변경까지 전문 상담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실고객 전담 고객센터다.

고객이 SK텔레콤 고객센터(114)로 휴대폰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제공한다.

빠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번호(1599-1140)로 전화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T분실케어센터의 고객 케어는 고객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된다. 분실 고객이 임대폰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과 요금제를 감안해 적절한 모델을 추천해주고, 개통과 관련한 업무 및 배송 처리까지 도와준다.

SK텔레콤은 분실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 혁신을 위해 ▲분실폰 찾기 단계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12월부터 제공)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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