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4명 중 1명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www.realmeter.net)가 지난 7월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7.5%가 '정기적으로 운동한다'고 답했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48.7%는 '가끔한다'고 응답, 성인의 76.2%가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운동을 '거의 못한다'는 성인은 23.7%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가끔 운동한다'는 응답비율이 ▲남성 77.2% ▲여성 75.4%로 남녀가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정기적으로 운동한다'는 여성(33.1%)이 남성(21.9%)에 비해 11.2%p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서는 '운동을 한다(가끔한다+정기적으로 한다)'는 응답이 '20대'가 85.8%로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 83.3% △40대 68.2% △30대 67.2%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