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오른쪽)와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이 ‘위하고 기반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하이서울기업협회(협회장 조현종)와 ‘위하고(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하이서울기업 브랜드에 선정된 100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가입된 곳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기술력, 일자리 창출성과 등을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강소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의 혁신금융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협회 회원사에 특화된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를 통해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맞춰 더존비즈온은 기업 외상채권을 바로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금융서비스인 ‘황금두꺼비’를 협회 회원사에 공급하고, 자금흐름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금두꺼비는 더존비즈온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출시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처럼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두 회사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위하고 공급 및 도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협회 회원사에 위하고 기반의 비대면 업무 최적화 솔루션인 ‘홈피스 올인원 팩’을 제공할 방침이다.
홈피스 올인원 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맞춘 특별 패키지로 완전하고 통합된 비대면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 바우처와 더존비즈온의 특별할인이 더해져 부가가치세 공제 후 실부담금 3만6360원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원사의 현금흐름 개선을 돕는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